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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항공-아시아나항공 인수

by 담수담 2021. 9. 26.

http://www.inews24.com/view/1406584

 

공정위, 대한항공-아시아나 기업결합심사 하세월…곳곳서 후폭풍

[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]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작업이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심사 지연으로 늦어지고 있다. 양대 항공사의 통합이 늦어지면서 곳곳서 논란도 끊이지 않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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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초 공정위는 6월 초로 예정됐던 용역 계약을 10월 말 까지 연장한 바 있다.

경쟁제한성 때문에 고심중.

 

터키 대만 등의 기업결합심의가 종료됨.

이동걸회장(산은)은 마음이 급하다. 자기 임기내에좀 하고싶어!

그래서 국영화 해야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중.

 

작년에 있었던, 에어트렌젯(3위)-에어캐나다(1위)의 M&A 불발을 이유로 아시아나항공의 인수 불발을 점치고 있는 목소리도 들리는 중이다.

 

그럼 이슈들을 좀 살펴보자.

 

일단, 에어트렌젯은 캐나다의 FSC가 아니라 LCC라는 점에서 아시아나항공 인수건과 크게 차이가 있다.

중국, 일본, 미국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가 1국가 1FSC로 고착되는 중에(프랑스-에어프랑스, 독일-루프트한자, 영국-브리티시 에어웨이즈, 캐나다-에어캐나다 등) 대한민국의 1FSC로의 변화가 크게 이상한 상황이 아니다.

반면, 에어트렌젯 인수건은 캐나다의 1FSC인 에어캐나다가 LCC2위(캐나다의 전체 항공사 중 3위)를 인수하는 딜으로, LCC 경쟁을 저해할 요인이 다분하다.

 

또한, 에어캐나다가 에어트렌젯을 인수할 경우, 캐나다-유럽 운항의 94%를 차지하게 됐지만, 아시아나와 대한항공의 경우 합병시 중복 직항노선이 4개에 불과하다. 대서양 노선과 달리 아시아, 중동, 유럽 내 대체선이 풍부한 이유 때문이다.

 

마지막으로, 아시아나항공 인수건은 기아자동차-현대차 합병과 닮은 구석이 있다. 기아자동차의 합병여부와 상관없이 현대차가 국내 자동차시장에 독점적 지위를 누릴 수 있었던 것과(어차피 기아가 망하면 현대뿐이니까) 비슷하게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여부에 상관없이 FSC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누릴 수 있다.(국가가 가져가는 경우만 배제한다면) 현재 인수희망자는 대한항공 뿐이지 않은가? 종전에 기아자동차 합병건과 비슷하게 독과점을 묵인하고 합병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. 한은이 세게 푸시하는것도.. 허허

 

아무튼 필자는 약간의 잡음이 있더라도, 대한항공-아시아나 인수는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.

 

https://biz.chosun.com/site/data/html_dir/2020/11/17/2020111702231.html

 

대한항공·아시아나 통합 성공하려면...경쟁 체제 유지·구조조정 논란 정면돌파가 관건

대한항공·아시아나 통합 성공하려면...경쟁 체제 유지·구조조정 논란 정면돌파가 관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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